(사진=국제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한 전문 보건·의료인의 양성’을 골자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보건의료 인력 인성지도 ▲간호업무 및 보건행정 실습지도 ▲현장실습 및 체험 ▲초청특강 등 미래의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보건고등학교 전미선 교장은 “학교와 병원은 희망과 행복을 준다는 점에서 서로의 지향점이 같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며 “병원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며 보건의료 꿈나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경인여자상업고등학교로 문을 연 인천보건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현재의 보건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