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본사 전경. (사진=한전KPS)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한전KPS는 발전정비산업의 중심기업으로서 올해 4월,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민간정비회사의 정비인력 중 안전 및 정비품질에 취약한 최근 1년 이내 입사한 신입사원(차수 당 4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정비안전 기반 강화교육’을 시행하여 사회공동체적 안전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보호구, 안전기준, 보건기준 등 기본안전교육과 기계, 전기 안전절차 등 현장안전관리 교육, 인적실수 사례 및 예방, ‘발전정비분야 안전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안전특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한전KPS는 이번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설 및 교육자료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민간정비회사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정부정책인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적 이행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정비안전 기반 강화교육’을 통해 민간정비회사의 기술 및 안전 역량이 증진될 것”이라며 “한전KPS가 보유한 지난 35년간의 정비안전기반(시설, 체계)을 관련산업계와 공유하여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한전KPS는 향후 현장작업 중 안전위해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실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