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

기사입력:2019-04-19 16:44:20
재원생들이 장애인들과 더불어 손톱깎이 조립 및 케이스포장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중고등학교)

재원생들이 장애인들과 더불어 손톱깎이 조립 및 케이스포장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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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 교장 오영희) 재원생 8명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4월 19일 서울시 관악구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안양소년원 재원생들은 장애인들과 더불어 손톱깎이 조립 및 케이스 포장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원생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중증 장애인들이 근로활동을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노동’의 가치와 기쁨을 깨달아 사회 복귀 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과제빵반 한 학생은 “전 날 실습실에서 만든 파운드케이크와 팥빵을 나눠 드렸는데, 너무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았다. 이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제자신이 몸에는 장애가 없지만, 마음에 장애가 있다고 느꼈다. 힘든 몸으로도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예전에 밖에서 사고만 치고 다녔던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소년원 오영희 교장은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우리 학생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는 데만 익숙한 것이 아니라 봉사 활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 교육하는 법무부 소속의 여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이다.
중·고등학교 과정과 함께 제과제빵, 피부미용, 서비스마케팅 등 3개의 직업훈련과정이 있다.

검정고시 및 다양한 인성교육 과정을 통해 재원생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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