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자연에서 유래한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미생물들이 물 속에서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살균과 악취제거, 산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 날 EM 원액으로 직접 만든 천연 주방세제, 세탁세제, 탈취제, 물비누 등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이화옥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 물품은 센터를 통해 강남구 내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보호하는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선포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물 없는 6시간’,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등 다양한 물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