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젠룽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 첫해 500억원이던 회사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에 달하는 31조8000억원에 기록했으며, 수입보험료는 30년 전의 100배에 달하는 5조원을 넘어섰다.
동양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비롯해 업계 최초 손익관리시스템 도입, 상해보험 개발, 어린이보험 100세 만기 도입, ‘수호천사’ 브랜드 론칭 등 ‘최초’와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