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이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취약지역에서 제외되자, 그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지원하던 지원금이 중단 됐다.
기장군은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원액 5억 원 중 80%인 4억 원을 자체 부담해 적극적으로 지원예산을 편성했다.
기장군은 지원액 5억 원을 두 차례에 나누어 편성하며, 먼저 2억 원(시비1억, 군비1억)을 편성하고, 3억 원(군비)은 추가로 편성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응급실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주민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