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또 “부산외대 개발방향이서야 우암동, 감만동 지역이 이사 가도 되는 지역, 장사 시작해도 되는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다”며 “부산시의 조속한 캠퍼스 개발 대책 확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오는 6월 부산시장 취임 1주년이 되기 전에 오거돈 시장 현장 방문과 더불어 우암동 부산외대 캠퍼스 개발방향을 확정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해 부산시장 선거 후 부산 남구 우암동 부산외대 캠퍼스 부지를 취임 1년 내에 개발 방향을 확정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부산 남구 부산외대 우암동 캠퍼스는 2014년 2월 남산동 캠퍼스 이전 후 방치되어 인접한 도심 상권의 급속한 침체와 우범화 및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됐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단 한 곳도 성공한 곳이 없을 정도로 낙후된 원도심이다.
하지만 지난 40여 년간 우암동, 감만동 지역의 실물경제를 지탱해 왔던 부산외대 캠퍼스를 대체할 폭발력 있는 중심축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캠퍼스의 조속한 공공개발을 요청해 오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