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수호천사 5명이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인권수호천사’란, 사람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구조 등 선행과 직무상 모범, 인권보호 언론기고 작성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미리 정해놓은 인권 포인트를 부여, 분기별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직원을 선발해 포상한다.
이로써 소속 전 직원들의 인권보호 의식을 드높여 국민들의 소중한 인권을 경찰이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창원서부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인권수호천사’로 선발된 인원은 모두 12명으로 주로 지구대·파출소, 교통외근 등 치안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의 인권보호에 남다른 애정과 소명의식을 갖고 있는 이들이다.
이들은 자살기도자 인명구호, 치매노인·지적장애인을 신속하게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교통약자 배려 등 각종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언론사 독자 기·투고를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진정한 인권경찰의 표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