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재단, 제28회 수당상 수상자 선정

△기초과학 이형목 서울대 교수 △응용과학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인문사회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선정 기사입력:2019-04-13 13:33:56
[로이슈 임한희 기자]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은 ‘제28회 수당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올해 수상자는 △기초과학부문 이형목(63)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응용과학부문 권익찬(60)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인문사회부문 이태진(76)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다.

제28회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형목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천문학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 교수는 2009년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KGWG)을 이끌고 국제 공동 연구 기관인 미국의 ‘라이고(LIGO) 과학협력단(LSC)’에 정식으로 참여해 2015년 인류 최초의 중력파 검출에 기여하며 한국 천문학계의 중력파 분야 연구 발전에 공헌했다.

권익찬 책임연구원은 의료용 고분자 및 고분자 나노 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약물전달과 분자영상을 융합한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분야를 개척해 맞춤의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테라그노시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의 합성어로 치료와 동시에 그 효과를 영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첨단 의학 기술이다.
이태진 명예교수는 조선 유교 정치의 순기능 및 18세기 ‘민국’ 정치 연구, 고종 시대 근대화 정책 재조명 등을 통해 한국의 자립적 근대화 노력을 규명하였으며 일제 식민주의 역사관을 비판하고 한일 합병의 불법성을 증명하는 등 일제가 왜곡한 부정적 한국사 인식 개선 및 한국사학 발전에 기여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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