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감사실 신병철 경장.(사진제공=창원서부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자들이 졸린 상태에서 운전하는 구간이 전체 이동구간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졸린 상태에서 조금만 더 가서 쉬겠다는 생각으로 자신도 모르게 졸음운전하는 운전들이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봄철 날씨가 풀리는 3월 이후 여름까지 특히 졸음운전에 취약하며, 고속도로 사고의 가장 큰 취약요인인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자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경남경찰청은 4월 15일 ~ 5월 3일(3주간) 고속도로 졸음쉼터 21개소에서 「커피폴리스」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커피폴리스」 캠페인이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시책의 일환으로 “커피폴리스가 간다, 졸음운전 예방 안전운전의 첫걸음!” 배너를 붙인 커피차가 졸음쉼터・축제행사장에서 운전자 대상 커피를 제공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캠페인이다.
운전자들은 봄 행락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1~2시간 운전 후 졸음쉼터・휴계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창원서부경찰서 청문감사실 경장 신병철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