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정일영 기자] 1961년 4월 12일,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
유리 가가린은 소비에트 연방의 우주비행사이자 군인이다. 그는 보스토크 1호를 타고 1시간 29분 만에 지구의 상공을 일주해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됐다.

유리 가가린은 첫 우주 비행 당시 "지구는 푸른 빛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에도 5번의 우주 비행을 성공했다. 그러나 1968년 3월 훈련 중 타고 있던 제트기가 모스크바 근교 블라디미르에 추락해 사망했다.

정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