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문화제', 4월 13일 진주서 열려

기사입력:2019-04-10 11:46:14
(포스터=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

(포스터=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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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이하 세진모)'은 세월호 참사(2014.4.16) 5주기 추모 문화제 ‘세월호 다섯 번째 봄’을 4월 13일 오후 7시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우천시 3층강당)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문화제는 세월호와 함께 그 너머에 있는 사회를 주시하며 기획됐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아픔, 비정규직에게 떠 넘겨지는 위험과 죽음, 이 땅을 뒤덮고 있는 전반적인 참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기억하기 위해서다.

이날 내용은 사회적 참사에 관한 ‘이그나이트’와 다수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행사로 오후 6시부터 부스가 운영된다.

‘이그나이트’는 20여 장의 슬라이드를 사용해 5분의 제한시간동안 자신의 생각과 주제를 전달하는 프리젠테이션 발표 방법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이그나이트 발언으로 진행되며 세월호 주제 발언은 정보경 고등학생·최형석 세진모 회원·박희란 학부모이다.

가습기살균제 발언은 정은아 시민활동가, 비정규직(위험의 외주화)문제는 최승제 씨, 그리고 경상대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가 ‘참사 후 참사’라는 주제로 마무리발언을 한다.
또한 진주의 합창단 펄스콰이어, 수곡초등학교 4학년 감자반, 봄눈별, 진주 음악인들의 문화공연이 발언 중간마다 진행된다.

한편 4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서울, 안산, 목포, 진도 팽목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행사가 마련된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경남 남해군민들은 4월 13일 오후 12시부터 사전행사로 남해읍 사거리에서 리본나눔을 하고 오후 4시부터 1부 행사로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권창훈 씨의 사회로 류혜란 시인의 시낭송, 강현수와 6학년 5반 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추모행사와 군민들의 자유 발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 '생일'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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