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충돌 러시아선박.(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해당구역은 9일과 14일 양일간, 주부재 용접과 차량 하중에 대한 교량 성능을 점검하는 재하시험 수행 등 중요 공정 시행을 위해 전면 통제된다.
시설공단은 9일 손상부를 최종 연결하는 주부재(복부판) 마감 용접을 수행하고, 14일 보수보강부 안전성 평가를 위한 차량 정·동적 재하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4월 중순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약 2주간 안정성을 평가해 5월 1일부터는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사고 구간인 광안대교 49호 광장 진입램프는 2개차로 중 1개차로만 부분통행을 재개한 상태로 1톤 초과 화물차와 12인승 초과 승합차는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