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최초 ‘심장 내 초음파(ICE) 연수·교육 지정병원’ 선정

기사입력:2019-04-03 09:34:18
사진=한림대성심병원
사진=한림대성심병원
[로이슈 김주현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우정)는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심장 내 초음파 연수 및 교육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현판식을 진행했다.

심장 내 초음파 검사를 주도하는 심장혈관센터 임홍의·한상진 교수팀은 심방세동 시술 시 특수 고안된 심장 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를 통해 심장의 구조적 이상 유무 및 혈전 유무를 검사하고, 실시간으로 심장 초음파 영상을 보며 안전하게 부정맥 시술을 하는 최신시술법을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전신마취를 한 후 입을 통해 삽입하는 경식도 심장 초음파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TEE)를 시행한다. 경식도 심장 초음파는 사전 검사를 위해 입원을 하는 번거로움과 심장 시술 및 수술 중 실시간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 오랜 시간 심초음파 프로브를 입속을 통해 식도에 넣고 있어야 해 전신마취가 불가피하다.

반면 심장 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는 국소마취 후 대퇴 정맥에 유도관을 삽입하고 심초음파 프로브를 혈관을 따라 심장 안에 위치시키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받기 때문에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임홍의 교수는 “심장 내 초음파(ICE)는 부정맥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 절제술,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경피적 승모판 확장 성형술 등 다양한 심장 시술에 시행하고 있다”며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만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짧고 방사선 조사량을 현격히 줄일 수 있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도중 실시간으로 환자의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안정성과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심장혈관센터 임홍의·한상진 교수팀은 심장질환 시술 치료를 선도하며 심장 내 초음파 교육의료기관 지정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다수의 의료기관에 교육 및 연수를 통해 심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병원 선정은 심장내 초음파 기기를 개발하는 애보트사가 풍부한 부정맥 수술 경험과 수준 높은 술기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과 전문의를 선정해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처음이다. 또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다수의 회사로부터 교육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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