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국대병원 박경식 교수)
이미지 확대보기특히갑상선암은 수술 시 양측 겨드랑이 주름이나 유륜 부위에 1cm 정도만 절개해 치료하는 BABA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절개 수술법과 같이 좌우에 있는 갑상선을 동시에 관찰할수 있으면서도, 15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성대 주위의신경까지도 탐색, 목소리 보존과 부갑상선 기능 보존에도 효과적이다.
또개복 수술시 출혈이 많은 부신 수술에 있어 로봇 손목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출혈은 최소화하고 기능은 보존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경식교수는 “갑상선암의로봇수술은 이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자리잡았다”며 “부신수술의 경우 그동안의 진료와 수술경험이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과 시너지를 낸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소감을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