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경 화백 작품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2016년 5월부터 시작된 경남경찰청 작품전시회는 ‘경남의 작가 11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전을 가졌으며 이번이 14번째 미술작품 전시회이다.
신미경 작가는 김해 진영 출신으로, 현재 창원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미술협회전․창원미술인한마당전 등 단체전 180여회, 개인전 9회를 개최했다.
대한미국미술대상전 대상, 성산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 성산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남현대작가회 회원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창룡 청장은 초대사에서 “금속조각들을 오브제로 사용한 작품들속에서 꽃과 나무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자연임과 동시에 늙고 시들기를 거부하는 우리의 욕망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경찰관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감동과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한다”고 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사진, 서각,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