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미지 확대보기해당차량은 29일부터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보조 히터를 점검하여 부품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 Passat 2.0 TDI 등 15개 차종 32대의 경우 모터쇼나 이벤트 행사에 출품되었거나 제작사 내부 품질 검증용 등의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이 판매된 사실이 확인되어 이를 전량 재구매하기로 했다.
동 차량은 행사 출품 전 수리이력이 관리되지 않아 폭스바겐사 내부차량생산 표준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차량의 주요구조장치에 결함발생시 정확한 진단과 수리가 불가해 재구매 후 점검과정을 거쳐 국내에서 폐차하여 동 차량과 부품을 재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Tiguan2.0 TDI BMT 2대의 경우도 신차 이벤트용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폭스바겐사의 내부 차량생산표준에 부합하지 않으며, 일부 부품 고장발생으로 인한 수리시 부품호환성 혹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불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5일부터 전국 34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실시중에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