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3월 20일에는 함안군 칠원읍 농촌 마을회관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회봉사집행은 칠원읍사무소 복지담당자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알게 돼 직접 신청했고, 창원준법지원센터에서 심사한 결과 적합하다고 판단돼 이뤄졌다.
이번 미용 서비스를 받은 수혜자 A씨(78·여)는 “집이 외지에 있고 버스 편도 없어서 미용실에 가기가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서 커트에 염색까지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며”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미용 기술을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 B씨(55.남)역시 “기뻐하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니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그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