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정일영 기자] 1945년 3월 22일, 중동 6개국이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아랍 연맹 창설을 결의했다.
최초 회원국은 이집트 왕국, 이라크 왕국, 트란스요르단,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공화국이다. 이후 예멘 왕국이 1945년 5월 5일 회원국으로 참여한 아래 현재 아랍 연맹의 회원국은 22개국이다.

아랍 연맹은 회원국 사이의 관계를 가까이 하고 협력을 증진하며, 독립과 주권을 보장하고, 아랍 국가들의 문제와 이익을 공공적으로 고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아랍 연맹 교육 문화 및 과학기구와 아랍 경제연합위원회와 같은 산하 기구를 통해 아랍 연맹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계획을 아랍권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회원국 사이의 정책적 관점을 조율하고, 공통 관심사를 숙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아랍권의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러한 산하 기구들은 회원국을 위한 토론회의 역할을 해왔다. 아랍 연맹은 경제적 통합을 촉진하는 문서들의 결정과 제안을 위한 창구로 이용됐다.
정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