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휠라 키즈의 파란캠페인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후원물품 및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캠페인의 막을 올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휠라 키즈는 협회 측에 총 3천960만원에 달하는 후원물품(파란캠페인 전용 의류, 신발, 용품 등)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또한 휠라 키즈는 최근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앞두고 '2019 파란캠페인 전용 컬렉션'을 출시, 자폐증과 자폐성 장애를 겪는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컬렉션에는 파란캠페인을 상징하는 '블루라이트'와 함께 휠라 캐릭터 워니가 프린트된 반팔 티셔츠, 핑크와 블루 컬러로 구성된 센터코트 S 슈즈, 블루라이트 모티브를 포인트로 가미한 볼캡 등이 포함됐다. 해당 컬렉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란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블루라이트 메시지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폐인 및 그 가족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자 올해로 4회째 파란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휠라 키즈는 따뜻한 나눔 및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고객 참여를 통한 사회 환원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