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발대식 후 도계체육공원을 출발해 명도초등학교 및 장미공원 등 학교 주변 및 주민들이 요청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비행예방을 위해 전단지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는 등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전단지를 받은 한 주민은 “청소년들이 동네에서 술과 담배를 피는 등 소란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다. 주민들이 청소년들을 말릴 경우 청소년들이 말을 듣지 않고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순찰대에서 청소년들을 선도 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 달라”며 고마워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구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지속적 순찰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일탈과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서부서는 지속적인 청소년 비행 112신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소년 비행 우려가 높은 장소‧시간대 집중순찰과 맞춤형 연계활동으로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