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쌍용자동차와 경기도는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쌍용차 노동조합 정일권 위원장 등 도청 및 쌍용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용차량 쌍용차 우선구매 기념 및 경기도 행복카셰어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쌍용차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27대의 차량을 경기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들은 경기도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경기도 관내 9개 기관에서 공용차량으로 사용된다.
또 경기도는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경기도 행복카셰어’를 통해 도민들에게 쌍용차 제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이용자격과 운전자격을 갖춘 도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2016년 5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