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발대식에는 식품산업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발대식이 열리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향한 청년들의 다짐을 담은 선서식도 진행된다.
특히 aT는 작년 식품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연수생 67명 중 53명이 해당 기업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정규직 전환율 80%)를 거두었으며, ‘일자리 성공 패키지’, ‘대학생 현장실습과정’ 등 다양한 현장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청년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농식품기업 취업에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턴십 참여기업이 인턴십 채용시 얍 회원에게 서류심사 면제 등 가점을 부여하는 계획도 논의 중이다.
올해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인만큼 얍 회원들은 매헌윤봉길기념관에서 선서식을 통해 선조들의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식품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와 여성청년사업가 소담 대표 이소희씨가 농식품 산업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