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트랜스퍼 해외송금 크로스, 중국 송금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2019-03-20 09:57: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인원트랜스퍼의 해외송금 크로스(Cross)가 중국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 중국은 7번째 송금 서비스 국가로 현재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네팔 송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월 기준, 국내 장기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있는 중국인은 약 100만 명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43%에 해당한다. 중국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송금 시장 규모도 가장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송금은 일반 송금, 빠른 송금, VIP 송금 총 세 가지 방식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내 주요 은행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은행을 지원한다.

일반 송금은 은행 계좌를 이용한다. 하루 최소 9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송금이 가능하다. 빠른 송금과 VIP 송금은 직불카드를 활용한 방식으로, 빠른 송금은 하루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VIP 송금은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VIP 송금의 경우 ‘은련카드(银联, UnionPay)’ 망을 이용한 약 10개 내외의 은행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송금 수수료는 일반 송금과 빠른 송금은 건 당 8,800원이며, VIP 송금은 88만 원 이하일 경우 8,800원, 88만 원 초과 시 송금액의 1% 다. 중국 송금은 송금 방식에 따라 최소 3분에서 최대 30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되며, 일반 송금은 현지 은행 영업일 기준으로 최대 3일까지 소요될 수 있다.

코인원트랜스퍼 관계자는 “이번 중국 서비스 오픈은 국내 중국인 근로자의 송금 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송금을 이용함에 있어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하다는 인식 개선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별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 방식과 맞춤식 운영 전략을 통해 최고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다. 현재 리플의 엑스커런트(xCurrent) 솔루션을 활용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커런트는 기존 해외송금에 활용되던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해외송금 솔루션으로, 전 세계 120여 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34.70 ▲50.52
코스닥 855.65 ▲22.62
코스피200 359.06 ▲6.2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756,000 ▲971,000
비트코인캐시 712,500 ▲8,000
비트코인골드 48,930 ▲460
이더리움 4,526,000 ▲27,000
이더리움클래식 38,430 ▲450
리플 739 ▲7
이오스 1,103 ▲18
퀀텀 5,945 ▲1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806,000 ▲1,006,000
이더리움 4,527,000 ▲34,000
이더리움클래식 38,490 ▲340
메탈 2,250 ▲38
리스크 2,250 ▲127
리플 739 ▲7
에이다 674 ▲11
스팀 375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567,000 ▲870,000
비트코인캐시 710,000 ▲8,500
비트코인골드 47,900 0
이더리움 4,516,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38,340 ▲490
리플 737 ▲7
퀀텀 5,910 ▲85
이오타 324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