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미지 확대보기언론 보도에 따르면 KT채용대상자 가운데 6명의 유력인 자녀의 경우 인사자료에 특별표시가 되어있었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상식적인 일이 아님은 알 수 있다. 그런데도 검찰은 현재 진행 중인 김성태 국회의원 자녀 수사건 이 외에는 아직 수사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성명은 “검찰은 특혜 의혹에 대한 전면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검찰이 만약 ‘그들만의 리그’에 눈을 감는다면 권력자 부모를 가지지 못한 수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자신의 아들이 정상적으로 채용되었고 국회 대관업무를 담당한 것이 무슨 문제가 있냐는 정갑윤 의원의 변명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다. 정갑윤 국회의원에게 역사공부를 다시 해보실 것을 정중히 권한다. 중학생만 되어도 배우는 ‘음서제’와 ‘상피제’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