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증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안양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이강에류(주)는 2018년 7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년원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소년원에 과목별 전문 강사, 검정고시 강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기증식’을 통해 이강에류(주)는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안양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 전일까지 지속적으로 간식을 제공한다.
행사 후 관계자들은 안양소년원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상상카페(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장)에서 여학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시음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강에류(주) 양재연 대표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과 학습에 대한 열의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년원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여성 소년원학생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3월 새 학기부터 ‘여성 고등학교 과정’을 신설‧운영 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