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뉴페이스 선수들 대활약 '주목'

기사입력:2019-03-18 19:12:21
박준현 선수, 문주엽 선수 프로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박준현 선수, 문주엽 선수 프로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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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2019시즌도 이제 7회차를 마치며 순항 중에 있다. 한파로 인한 한 달간의 휴장기가 있었지만 그 기간 동안 재충전의 기회를 삼은 선수들이 복귀 후 4회차부터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주 운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즌 초반답게 그동안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던 복병급 선수들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기존 강자들을 압도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늘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해온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 12기 박준현, 타고난 스타트감에 자신감 붙어...

그 활약의 선봉장으로 연이어 강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박준현(12기)을 꼽을 수 있겠다. 1회차 부진으로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바로 2회차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쳐 벌써 시즌 3승에 준우승 4회로 승률 30%, 연대율 70%라는 호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1월 9일 수요 4경주를 시작으로 3월 14일 수요 1경주까지 내리 7연속 입상을 성공시키며 시즌 시작하자마자 바로 B1급에서 A2급으로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한때 점수 하위권 선수들만을 따로 모아 이벤트 경주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출전할 정도로 약체급 선수로 평가 받아왔지만 올 시즌 만큼은 최고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즌 초반 기세가 돋보인다.

타고난 스타트감을 갖추고 있지만 선회력이나 운영 능력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늘 고전했는데 경험이 쌓이고 자신감도 붙으면서 이제는 누구도 무시 못 할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자신의 힘으로 A2급까지 올라온 만큼 이 기세를 이어 후반기에서도 A급 잔류를 노리겠다.

◇ 6기 문주엽, 안정적인 경주 운영 돋보여...
6기생 문주엽의 활약도 눈부시다. 2007년도에 데뷔해 13년 차를 맞고 있는 고참급 선수로 빈틈을 파고드는 운영으로 우승보다는 2착이나 3착을 주로 차지하는 선수였는데 시즌 초반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우승 6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하며 승률 50%, 연대율 75%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91%라는 삼연대율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운영면에서도 웬만한 정상급 강자들 못지않은 안정감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14일 목요 14경주에서는 쟁쟁한 입상 후보들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해 쌍승식 157.9배라는 초고액 배당을 터트리기도 했다. 스타트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을 항상 지적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집중력이라면 올 시즌 강자로 확실히 올라설 수도 있겠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으로 당당히 A1급에 올라선 이동준(8기)도 A1급 선수답게 시즌 초반 박준현이나 문주엽 못지않은 기세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우승 5회, 준우승 4회로 승률 41% 연대율 7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7연속 입상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타고난 스타트감을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코스별로 고른 입상률을 기록할 정도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작전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벌써 쟁쟁한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하고 있는 만큼 올 시즌 신흥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뿐만 아니라 신진급 선수인 김완석(10기)도 작년 두 차례의 출발 위반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고 시즌 초반 승률 66%, 연대율 83%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고 13기 이진우도 B2급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자극이 되었는지 벌써 시즌 4승째를 거두며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시즌 초반은 대부분 높은 의욕을 가지고 경주에 임하는데 초반의 분위기가 1년 성적을 좌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베팅 전략도 철저하게 최근 기세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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