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권자인 A씨(67·남)는 현 거주지에서 홀로 26년 거주중이며, 주거지는 생활 중 내부수리 및 교체가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아 집 내부에 먼지와 찌든 때, 불필요한 가구로 청결 상태가 매우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관할 지자체의 현지조사 등으로 지원의 손길이 필요함이 알려졌으며, 국민공모제 홍보포스터를 본 자성대노인복지관 직원의 지원요청으로 이번 국민공모 사회봉사가 이뤄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A씨의 주거지에 적치된 생활쓰레기, 폐가구 등을 치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 이동환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