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길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오른쪽)과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왼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양사는 고객의 운전 행태 기반의 보험 상품을 비롯해 차량 빅데이터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인식 제고 및 교통사고 감소 등 사회적으로 안전 운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현대차와 현대해상은 운전자의 주행 행태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운전 습관 연계 보험(UBI)’을 개발,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CT 기술과 보험의 융합인 ‘인슈어테크(InsureTech)’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안전 운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커넥티드 신기술 등을 다양하게 접목해 고객이 경험해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