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상하이서 ‘AWE 2019’ 첫 참가

기사입력:2019-03-14 10:24:08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가 나는 LG디스플레이 88인치 8K 크리스탈 사운드 OLED를 관람객들이 체험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가 나는 LG디스플레이 88인치 8K 크리스탈 사운드 OLED를 관람객들이 체험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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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디스플레이가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19’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AWE는 중국가전제품협회가 개최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매년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30여만명이 방문해 중국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LG디스플레이가 AWE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 OLED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대세화를 앞당기기 위함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진정한 중국 OLED 시대의 도래’라는 슬로건 하에 10여 종의 첨단 OLED 제품들을 전시한다.

먼저 올해 초 ‘CES 2019’에서 공개한 ▲88인치 8K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를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직접 나는 이 제품은 3.2.2 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 적용으로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현존 TV 디스플레이 중 가장 빠른 3.5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해 스포츠나 액션 영화 감상 시 끌림 없이 실감나는 시청이 가능한 65인치 UHD 크리스탈 모션(Crystal Motion) OLED와 ▲초고해상도 및 대화면을 구현한 88인치 8K OLED도 전시한다.

▲투과율 40%의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2장을 상하로 이어 붙인 투명 쇼윈도 디스플레이와 ▲벽에 완전히 밀착시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77인치 UHD 월페이퍼 OLED도 전시할 예정이다.

부스 입구에는 ‘CES 2019’에서 선보여 이목을 끈 장미꽃 형태의 OLED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이어 붙이고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꽃 모양을 형상화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창홍, 하이센스, 콩카, 스카이워스, LG전자, 필립스, 소니 등 현재 중국에서 OLED TV를 판매 중인 7개 고객사와 함께 전시부스를 꾸린다. 부스 내에 7개 고객사가 주력 판매 중인 OLED TV를 나란히 전시할 계획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OLED가 구현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OLED 대세화를 앞당기고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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