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 ‘Most’가 G마켓과 손잡고 3월 나들이 떠나는 고객들에게 주유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Most’는 G마켓 고객을 대상으로 석유제품을 리터당 최대 200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3월 중순부터 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3주 동안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G마켓 ‘Super Friday’에 접속해 리터당 150원 또는 200원 할인권을 구매 후 ‘Most’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결제하면 된다. 할인권은 매주 행사 첫 금요일 하루 G마켓에서 판매한다.

G마켓 고객은 누구나 리터당 150원을, G마켓 유료회원인 ‘스마일클럽’ 회원은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우리-Most’고객은 리터당 100원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른 신용카드 리터당 150~200원 할인도 별도로 반영되며, 이 경우 리터당 최대 500원까지 절감 가능하다.

한편 SK네트웍스의 통합 멤버십 브랜드 ‘Most’는 작년 1월 론칭 이후 SK텔레콤의 ‘T Day’, 기아자동차, 카카오 맵, 파킹클라우드 등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일조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도 지난 2월 ‘T Day’ 기름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4월과 5월에도 고객들의 기름값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동안 미세먼지로 인해 속상했던 고객분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번 G마켓과의 제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운전하는 시간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고객들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