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체인 재단,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팜 조성사업 본격 진출​

기사입력:2019-03-12 17:10: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얍체인 재단(YAP CHAIN / 대표 박성재)은 열두척 주식회사(대표 마이클 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농수산업 혁명을 위한 스마트 블록타운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의 목적은 얍체인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열두척 주식회사가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농수산업에 활용,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신뢰성 있게 구매 및 판매 할 수 있는 직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블록타운을 조성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농수산업 분야의 혁명에 더 많은 이용자를 유입시겠다는 것.

얍체인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소비, 농어촌 생활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이 구현되면 계절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하우스 특용작물, 시설작물의 생육복합환경을 최적 상태로 자동 제어할 수 있고, 축적한 작물별 생육데이터를 이용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다.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 체결로 한국의 농수산업 분야에 분산화된 블록체인 기술혁명을 도입하고, 완전히 새로운 수익 기반 사업 및 공급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며 "농수산업 분야의 차세대 혁명을 선도해 열두척 주식회사와 함께 향후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얍체인 재단은 그룹, 쇼핑몰, 거리, 도시의 운영체계가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YAP CHAIN)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축통화인 얍스톤(YAP STONE)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얍토큰(YAP TOKEN)을 통해 지방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대학가 암호화폐 컬리지 코인 등을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반 위에서 제공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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