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펄어비스, 검은사막M 일본 출시로 주가 변동성 확대 구간 진입”

기사입력:2019-03-11 09:37:33
자료=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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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은 펄어비스(263750, 전 거래일 종가 17만300원)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출시 이후 매출 등락으로 현재 주가 변동성 확대 구간에 있다며, 다만 이후 모멘텀은 한동안 약화될 전망이라고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일본 시장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 순위는 iOS 2~13위, 구글플레이 6~11위 내에서 등락 반복 중으로, 주말 최고 매출 순위는 iOS 2위, 구글플레이 4위를 기록했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한국의 약 3배로 매출 5위권 내 진입 시 일매출 10억원 이상, 매출 5~10위권에서는 5~10억원의 일매출이 발생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일매출은 최소 5억원에서 최대 20억원(출시 1-2일차), 현재 1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아직 출시 초기 단계로 평균 일매출 추정은 어려우나, 통상적인 모바일 MMORPG의 매출은 출시 초반이 압도적으로 높고 이후 빠른 속도로 하향 안정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3월 평균 매출은 8억원(매출 순위 5~10위 유지 가정) 내외로 예상하고 이후 2분기 6억원, 3분기 4억원으로 하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다만 일본 출시에 따른 대규모 마케팅비 집행(TV 광고 및 옥외 광고)과 PC '검은사막' 매출 감소로 기존 대비 이익 추정치는 하향한다”라며 “CCP Games 실적을 추정치에 반영해 올해 매출액은 기존 대비 5.2% 상향했으나 영업이익은 2451억원으로 기존 대비 17.7% 하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그 외 신작의 경우 “'이브 온라인' 한글 버전 출시는 올해 말, 중국 재출시는 판호 발급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넷이즈와 공동 개발 중인 '이브 에코스' 역시 아직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라며 “미디어 토크에서 공개된 모바일 캐주얼 MMORPG '프로젝트V'는 콘셉트 아트 공개 단계로 개발 진척도는 아직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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