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지점.(사진=SK네트웍스)
이미지 확대보기SK렌터카의 이번 신축 제주지점은 차량 렌탈 고객과 가족들의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120평 규모의 대기공간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수유실, 키즈존 및 카페테리아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호해수욕장과 목마등대 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옥상에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렌터카 출차에 드는 시간을 줄였다. 렌탈 차량 위치와 번호 등 배차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알려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인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같은 차량인계 무인화로 고객 편의 제고와 업무 효율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이와 함께 지점 내 정비시설을 새로 짓고 세차기를 늘렸으며, 주차 규모도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확충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렌터카 지점이 단순 차고 역할에서 진화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정성적 안정감과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사업 철학을 반영해 확장이전을 결정했다”며 “기대감으로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장소로서 더 큰 행복을 선사하는 가치를 심어가겠다”고 말했다.
SK렌터카 제주 지점 확장 이전 행사에서 전롱배 SK네트웍스 렌터카부문장(오른쪽 두 번째), 김창근 SK렌터카서비스 대표(왼쪽 두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이미지 확대보기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