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부산경찰청장,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기사입력:2019-03-04 20:35:58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이 독립유공자 故 이길영 애국지사의 유족 황원희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이 독립유공자 故 이길영 애국지사의 유족 황원희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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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월 4일 부산보훈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故 이길영 애국지사의 유족 황원희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유공자 故 이길영 애국지사는 북경방면 징모 공작대로 파견되어 징모공작활동으로 독립군 6명을 모집했을 뿐만 아니라, 광복군에 입대해 군사훈련교관으로 활동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故 이길영 애국지사의 집안은 3대가 독립서훈을 받은 가문으로 조부 이규풍(1865∼1932·애국장) 지사와 선친 이민호(1895∼1944·애족장) 지사 역시 독립유공자일 뿐만 아니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손이기도 하다.

이용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故 이길영 선생님과 같은 독립유공자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특히 3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점에 대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이에 황원희 여사는 “독립운동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는 듯하여 매우 안타깝다”면서 “역사의 교훈을 사람들의 가슴속에 심어주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답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범죄로부터 시민을 구한 의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역 사회의 영웅들을 찾아 정례적으로 격려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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