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신규기종 투입

기사입력:2019-03-04 15:54:31
(사진=델타항공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30-900neo)
(사진=델타항공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30-900neo)
[로이슈 임한희 기자]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은 미국 항공사 최초로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30-900neo 신규 기종을 도입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발 시애틀행 직항노선에 해당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에어버스 A330-900neo 항공기는 델타항공의 4가지 좌석 클래스가 모두 탑재된 첫번째 신기종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클래스 29석,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28석, 더욱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델타 컴포트 플러스 56석, 그리고 메인 캐빈 168석을 제공한다.

델타항공 좌석 특징는 모든 좌석에 메모리폼 쿠션과 좌석 내 전원 콘센트가 제공되며, 조도 설정이 가능한 은은한 LED 조명, 더욱 넓어진 수납용 선반, 좌석 뒤 스크린을 통해 무제한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하다.

• 델타 원 스위트 (29석): 업계 내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은 전 좌석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되어 안락한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전 좌석은 통로석이자 180도로 젖혀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설계되어 있다. 또 개인 수화물 보관함, 더욱 넓어진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더욱 향상된 기능의 메모리폼 쿠션이 제공된다.

•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28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는 38인치까지 넓어진 좌석 간격과 7인치까지 젖혀지는 등받이 등을 갖춰 더욱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유로운 공간과 전용 서비스, 그리고 필수품들로 구성된 여행편의용품으로 더욱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델타 컴포트 플러스 (56석): 34인치의 좌석 간격과 5인치까지 등받이가 젖혀지는 델타 컴포트 플러스는 좌석 위 전용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메인 캐빈 앞쪽에 좌석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 메인 캐빈 (168석): 33 인치의 좌석 간격과 4 인치까지 젖혀지는 등받이, 좌석 뒤 설치된 무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등이 제공되며, 델타항공의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및 뛰어난 운항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SkyMiles)회원은 좌석 예약을 마친 후에도, 마일리지를 이용해 좌석 승급이 가능하다. 스카이마일스 회원은 마일리지를 통해 인천~시애틀 직항편 신규 항공기에서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컴포트 플러스로 좌석을 승급할 수 있다. 델타항공 홈페이지 및 플라이델타(Fly Delta)앱에서도 좌석 승급이 가능하다.

에어버스 A330-900neo 신규 기종은 델타항공 자회사인 기내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델타 플라이트 프로덕트(Delta Flight Products)사가 개발한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IFE)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장거리 항공기다.

델타항공의 신규 항공기는 기내에서 2Ku의 고속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비행중 카카오톡 메신저, 아이메세지, 페이스북 메신저, 왓스앱을 활용한 무료 모바일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버스 A330-900neo 기종은 이전 세대 항공기에 비해 좌석당 연료 효율이 20% 이상 향상되어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에어버스 A330-900 NEO 기종 외에도 델타항공 A350 기종과 신규 단장한 보잉 777기종에서 델타항공의 주력 좌석인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현재 보잉 767-300ER 기종으로 인천~시애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대한항공과 동일한 장소에 위치해 있으며, 조인트벤처 시행으로 대한항공과 상호보완적인 스케줄을 통해 하루 2회 시애틀과 인천을 연결하는 공동 운항편을 제공하고 더욱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한다.

델타항공은 시애틀-타코마 허브 국제공항에서 50여개 도시로 매일 15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공항 내 위치한 21만 평방피트 규모의 델타 스카이클럽 라운지는 최고의 편안함과 재충전을 선사하며, 3년 연속 ‘북미 최고 공항 라운지’로 선정되었다.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은 지난 12월 신규 입국장 건설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공항 내 구조물 지붕을 올린 바 있다. 2020년 개장을 앞둔 45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입국장은 기존의 두 배가 넘는 여권 심사대를 운영하여 시간 당 두 배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고,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빠른 여권 심사가 가능하며, 수화물을 찾는 과정을 간소화할 것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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