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강 장관, 조 장관, 정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비서실장, 김유근·김현종 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미 정상 간 최종 합의 불발 이유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나아가 하노이 회담을 재구성해보기 위해 북한과 물밑 접촉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