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8 트리뷰토 최초 공개…8기통 720마력

기사입력:2019-03-03 16:09:17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페라리가 최신형 8기통 모델 ‘페라리 F8 트리뷰토(Ferrari F8 Tributo)’를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의 새로운 미드리어 엔진 스포츠카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최상급 2인승 베를리네타 모델이다. 탑재된 8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720마력, 리터당 최고 출력 185마력의 성능으로 페라리 엔진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강력한 엔진이다.

이전 모델인 488 GTB 보다 모든 부문에서 기능과 성능을 개선한 F8 트리뷰토는 극한의 상황에서의 컨트롤과 승차감도 향상됐다.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경량화됐고, 출력은 50마력 더 강해졌으며 10%의 공기역학 효율성 향상과 함께 사이드슬립 앵글 컨트롤 시스템도 최신 6.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페라리 라인업 중 최초로 마네티노의 RACE 포지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최신식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FDE+)가 적용돼 운전자도 보다 쉽게 차량의 최대 성능에 도달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스티어링 휠 역시 지름을 줄여 그립감은 향상됐고, 동시에 차량은 더욱 민첩하게 반응한다. 더불어 488 GTB 대비 건조 중량을 40kg 감소시켜 승차감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주행감을 한층 강화했다.

차량 전면부에는 488 피스타에서 처음 도입된 후 신형 모델에 맞게 재설계된 S-덕트가 적용됐다. 그 결과 488 GTB 대비 전체 다운포스의 증가 중 S-덕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할 정도로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또 더욱 컴팩트해진 가로형 LED 헤드라이트의 적용으로 새로운 브레이크 냉각 흡입구를 범퍼의 바깥쪽에 위치한 흡입구와 결합할 수 있도록 탑재했다. 이를 통해 개선된 휠 아치 내 공기 흐름을 이용해, 기존 제동 장치의 크기 변화 없이 빠른 스피드의 제어를 가능케 한다.

실내는 페라리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의 특징인 드라이버 중심의 콕핏 형태의 운전석을 유지하면서도 대시보드, 도어 패널 및 터널 등 대부분의 요소는 새롭게 디자인했다. 더불어 원형의 통풍구, 새로운 스티어링 휠, 제어 장치와 7인치의 조수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더 깔끔하고 편리한 운전석 및 조수석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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