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플래닛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의 개인금융정보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통합 보험관리 서비스 외에 △건강정보를 활용한 보험료 할인 추천 서비스 △병원/약국 찾기 서비스 △처방전 정보 연동서비스 △재무설계 컨설팅 등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직토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인슈어테크 서비스, ‘인슈어리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계약 및 지급조건이 충족되면 별도의 보험금 청구 및 지급관리 과정 없이 고객에게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및 이머징 리스크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미세먼지 보험’과 ‘비행기 연착륙 보험’ 등 국내에서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는 “굿리치는 국내 통합보험관리 플랫폼의 선두 브랜드로 정부의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개인별 맞춤 보험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 판매자 중심의 보험 산업에서 고객 중심의 보험 산업으로 전환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토 김경태 대표는 “인슈어테크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 리치플래닛과의 협약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