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서울경찰 공조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기사입력:2019-02-22 11:26:32
경찰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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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과 서울 경찰의 관할불문 공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2월 19일 오후 4시6분경 “제 통장에서 현금이 인출되었고 딸이 서울로 간 것 같아요.”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112로 걸려왔다.

딸이 보이스피싱범죄에 피해를 입을 것 같아 걱정하는 어머니 A씨의 전화였다, 딸의 현금 인출 후 문자통보를 받고 어머니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서부서 충무지구대 김연수 경위는 피해자에게 수회에 걸쳐 연락을 시도했다.

당시 피해자(24·여)는 검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부모 계좌에서 현금 500만원을 인출한 상태였고, 서울 김포공항 00은행 금전지급기에서 추가로 770만원을 찾기 일보직전의 상황이었다.

피해자와 연락이 어렵게 닿은 경찰은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경찰의 말을 듣지 않으려던 피해자는 경찰의 끈질긴 설득에 현금 찾기를 중지하게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경찰의 관할불문 공조수사가 시작됐다.

김연수 경위는 김포공항 관할서인 서울 강서서 형사팀과 김포공항경찰대에 연락을 했고 강서서 형사팀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피해자를 만난 형사팀은 보이스피싱일당이 돈을 가지러 온다는 사실을 알았고 빈 봉투를 만들어 김포공항 앞 00역 출구로 일당을 유인했다.

오후 5시경 현장에 나온 현금수거책(21·여)을 검거했다.여죄 수사를 통해 또 다른 현금수거책 1명을 잇따라 검거했다.

신고접수 후 1시간 만에 127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고, 피의자 2명까지 검거한 부산,서울 경찰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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