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앤몰트, 남북 평화 소원하는 ‘소원 페일 에일’ 한정 출시

기사입력:2019-02-21 11:19:01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핸드앤몰트(The Hand and Malt)’가 또 한번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반도의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수제맥주, ‘소원 페일 에일(Sowon Pale Ale)’을 본격 출시하며 오는 2월 27일 북미회담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소원 페일 에일은 백두산의 물과 남한의 물을 합쳐 양조한 최초의 맥주로, 한반도를 상징하는 ‘물’을 강조하기 위해 단일 홉(Cascade)과 단일 몰트(Maris otter)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밝은 노란색을 띠며, 적당히 쌉쌀한 맛과 풍부한 과일향, 알코올 도수 4.5%로 누구나 부담 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 그려진 ‘소원’ 캘리그래피는 ‘남북코리아미술교류협의회’ 이사장이자 서예가인 정주환 선생의 작품으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함께한 평창 올림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소원의 ‘소’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스키 점프, 피겨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의 모습에서, ‘원’은 이후 함께하게 될 하계 올림픽 유도 종목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실향민인 아버지를 위해 백두산 물로 맥주를 만들게 되었다는 핸드앤몰트 도정한 설립자는 “이번 소원 페일 에일 출시로 남북 평화에 대한 관심이 긍정적으로 환기되길 바란다”며, “핸드앤몰트의 도전이 수제맥주의 무궁무진한 도전 정신과 가능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소원 페일 에일은 남북 평화를 소원하는 의미에서 특별 한정 생산된 제품으로, 서울 내자동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탭룸’, 이태원 ‘바토스’ 등의 레스토랑을 비롯, 2월 22일부터는 전국 최대 주류 매장인 ‘와인앤모어’ 청담점, 위례점, 한남점 등 전국 14개 매장에서, 3월부터는 9개의 ‘와인앤모어 데일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오는 27일부터 옥류관 출신 윤종철 셰프가 운영하는 평양냉면전문점 ‘동무밥상’ 전 지점을 대상으로 평양냉면, 어복쟁반 등 다양한 이북 음식과 소원 페일 에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를 진행해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핸드앤몰트는 2014년 남양주에서 시작된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브루어리로 홉 대신 깻잎을 넣은 ‘깻잎 한잔’,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케이-바이스’ 등 한국적인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맥주 라인업으로 수제맥주의 진정한 도전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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