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산업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이미지 확대보기또 울산지역 업종별 사업장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건설업의 산업안전보건 담당임원이, 박현철 교수(울산대학교)는 전문가 자격으로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안전환경센터 소장(김영돈), 현대중공업 안전경영부문장(구진회), SK에너지 SHE실장(정대호), 에쓰-오일(주) 부문장(임기홍), 엘에스니꼬동제련(주) 이사(민경민), 삼성물산 신고리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 현장소장(허양중)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산재예방을 위한 원·하청 상생 방안 △산재예방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강화 △무재해 작업장 혁신 분임조 활동을 안건으로 집중 논의했으며 각 사업장별 안전활동 사례 들을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자율적으로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어 이를 평가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김종철 울산지청장은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문화 체계 구축이 중요하고, 그 일환으로 위험성평가를 통해 노·사가 함께 산재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소규모사업장에서는 미실시 또는 부적절하게 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원청과 협력사가 긴밀히 협업해 위험성평가를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