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식당 개소식 기념 촬영.(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선발된 청년들은 식자재 투어, 메뉴 개발 등 1개월간의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 마련된 ‘청년올레식당’을 2개월간 직접 운영하며 내 식당 창업을 준비한다.
지난해 1·2기 졸업생 8명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3기 교육생 8명의 청년 쉐프가 제주 지역의 바다와 땅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며 내 식당 창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임대료가 낮고, 관광객 유입이 잦아 수도권의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반영돼 소자본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LH 관계자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제주의 지역음식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LH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