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18일 남산 ‘CJ 더 센터’에서 새 출발

기사입력:2019-02-18 23:41:42
(사진=CJ)
(사진=CJ)
[로이슈 임한희 기자]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舊 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빌딩은 CJ가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하고, CJ CGV(1997)•CJ GLS(1998)• CJ엔터테인먼트(2000)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 을 완성했으며,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

‘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CJ만의 온리원(ONLYONE)적인 요소를 담으면서도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 편의성을 제고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로비에 있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좌상 부조 및 <축적 ∞>란 제목의 아트월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트월은 CJ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포장재 등 폐종이의 단면으로 수 만 겹의 종이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 더 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구상, 회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 ‘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더 라운지’는 6층과 7층 일부 공간을 터 개방감을 크게 높였으며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주방공간을 분리해 쾌적함과 편안함을 더했다.

‘더 라운지’에서는 tvN <수미네 반찬> 묵은지 부대찌개•<윤식당> 불고기라이스 등 CJ의 콘텐츠를 활용한 메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제품 등 CJ만의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 더 센터’는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적용하고, 사옥 내에서는 위치와 무관하게 업무가 가능한 무선 사무환경을 구축해 업무 몰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개인 맞춤형 운동이력 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와 척추보호의자를 배치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변화들도 눈에 띤다.

CJ그룹 관계자는 “’CJ 더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새로워진 ‘CJ 더 센터’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HQ(Headquarters)로서, 향후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5.82 ▼9.29
코스닥 910.05 ▼1.20
코스피200 373.22 ▼0.8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612,000 ▲238,000
비트코인캐시 817,500 ▲18,000
비트코인골드 66,700 ▲50
이더리움 5,095,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45,760 ▼230
리플 884 ▼2
이오스 1,510 0
퀀텀 6,610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629,000 ▲156,000
이더리움 5,098,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45,890 ▼50
메탈 3,214 ▲19
리스크 2,864 ▼18
리플 885 ▼2
에이다 926 ▲1
스팀 48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426,000 ▲173,000
비트코인캐시 815,000 ▲16,500
비트코인골드 66,950 ▲300
이더리움 5,087,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45,700 ▼120
리플 883 ▼1
퀀텀 6,575 ▼75
이오타 505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