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현판.(사진=전용모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112신고 건수 또한 일평균 3315건에서 3360건으로 45건 소폭 증가했다. 그중 교통불편(62.8건), 범죄신고(25.9건) 순으로 증가한 반면 가정폭력신고(63.5→62.4건)는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정폭력 감소요인은 재발우려가정 484가정 대상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량은 일평균 77만대로 전년 대비 7000여대(0.9%) 통행량이 감소했다.
부산의 교통사고발생은 전체 115건(연휴 5일)으로 전년 169건(연휴 4일) 대비 54건 감소, 사망(1→0건), 부상 (233건→166건)도 감소하는 등 선제적 소통과 교통관리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됐다는 평이다.
설 연휴 고향(중국)을 가기위해 택시 이용 중 현금 1천만원을 실수로 두고 내린 것을 신속한 공조 및 초동조치로 회수, 인계했다(강서 공항파출소). 또 실종 신고 된 지적장애인의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있던 경찰 실습생이 버스에서 우연히 실종자를 발견, 가족인계했다(부산진 양정, 가야)
한편 중국 춘절(2.4~2.10)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경찰은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각종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사고 등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