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경찰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선물세트(115개)를 준비해 김해주 사상경찰서장이 직접 폐지수거 어르신들 및 관내 고물상에 전달했다.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세트를 전해주게 된 것은 요즘 큰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독거노인 문제에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김해주 사상경찰서장은 "관내를 순찰 중에 추운날씨에 어르신들이 폐지를 줍고 있는 것을 보고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사상경찰서 직원들의 작은 성의로 폐지수거 어르신들께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러 계층의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적약자가 더 이상 피해보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안전한 사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