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 방문 및 기부금전달 오른쪽부터 고병국 서울시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효행본부 임만석 이사장 (사진=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간담회 후 김 회장은 직접 장보기에 나서 과일과 강정 등을 구입했다. 장보기에는 종로구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 100명과 1대1로 매칭된 자원봉사자 100명 등 250명이 함께 했다. 한국마사회의 기부금으로 통인시장 자체 상품권인 시장화폐를 배포해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명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전통 시장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보탬이 되고자 한다. 취약 계층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에게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으로 농어촌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난해는 소외계층 차량 지원 사업 ‘국민드림마차’를 재개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