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강부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백승근, 경기도 부지사 이화순.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체계적인 관리·분석으로 보수·보강 시기와 방법, 소요예산 및 우선순위 산정, 유지관리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비탈면 관리체계’ 도입이 일반국도 안전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여 경기도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비탈면 관리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망을 개방하고, 전국 지자체에 확대 보급해 체계적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탈면 안전 및 유지관리 예산, 인력 등의 중복 투자 방지와 유지관리체계 도입으로 지자체 중에 비탈면 안전관리에 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약 2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비탈면 안전관리 노하우를 지자체에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한 비탈면 관리시스템을 확대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