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심과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안현동 서장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보안협력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나라사랑 활동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58·여)씨는 “평소 남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법률, 의료, 취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설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잊지 않고 해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남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에 이들을 초청하여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