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에스앤포인트(GS&POINT)를 적립할 경우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1건 당 1000원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의 기부금은 GS리테일이 부담했고 목표 금액이었던 2000만원은 일주일 만에 달성됐다.
GS25는 이번 이벤트가 나만의냉장고 앱 사용 빈도가 높은 10~20대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기부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객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의 전달식은 GS리테일의 GS나누미 봉사단에서 우수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김학미 GS25 상계현대점 경영주와 GS리테일 직원인 김승용 GS나누미 봉사단 리더가 참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하는 김학미 GS25 상계현대점 경영주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10년 전에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후 웃음 치료 봉사단을 꾸리고 현재까지 무의탁 노인 요양원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GS25 경영주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GS나누미 봉사단에도 매월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김학미 경영주의 이 같은 선행은 남몰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구성원들을 찾는 ‘GS리테일 숨은 나눔 천사 찾기’ 캠페인을 통해 알려졌다.
이번 전달식에 함께 참여하는 김승용 GS리테일 담당도 오랜 기간 동안 그린피스 등 NGO 단체 후원 활동을 해왔고 주위 GS25 경영주들과 함께 꾸준하게 GS나누미 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